[후기] 자동차 판금 수리, 조수석 레이 문 찍힘, 레이 수리!

가슴이 아프지만 1년도 안된 레이가 누군가의 실수로 대미지를 입었습니다.

 

문을 여니 끼릭끼릭 걸리는 소리가 나며, 외관도 좋아 보이질 않았습니다.

 

보험 접수를 해서 자차로 수리해야할지,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카닥이나 앱에 올려보니 견적가는 35만원 내외...

 

최소 20만원을 부담해야 하는 자차로 해도 15만 원밖에 절감이 되질 않아 고민 끝에 자비로 수리하기로 했습니다.

 

 

정말 모르는 곳에서 수리를 하기보다는 아는 지인에게 소개받아서 수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소개받아서 하게 된 곳의 가장 큰 장점은 직접 매장에 가지 않아도 차를 픽업해가고, 무료로 대차를 해준다는 점!

 

그리고 전공정에 대한 사진을 친절하게 안내받습니다.

 

저 하단부 프레임의 철판이 두꺼워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판금을 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레이 하단부의 판금을 마친 부위는 그리 고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기에 빠데를 발라 면을 잡아주고 도색을 해주니 어느정도 모양이 잡힙니다.

 

그리고 하도 및 도장을 완료하게 되면...

 

 

약간의 흔적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수리가 되었습니다.

 

시공하시는 분의 말씀에 의하면 마스킹이 제일 중요하다고 합니다.

 

깔끔하게 수리되고 이틀째, 비가 왔습니다.

 

타면 탈수록 티가 안나 금방 잊어버리네요...

 

도장은 최소 1개월정도는 조심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레이수리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