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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14

[잡담] 술 못먹는 사람의 하이볼! 화이볼 필자는 술을 전혀 하지 못합니다. 전혀 하지 못한다는 말은 자의로 먹지 않는 것과는 큰 차이를 가집니다. '먹다보면 는다' 라는 많은 회사선배들의 조언에도 좀처럼 늘지 않는 술. 하지만 최근 필자가 꽂힌 하이볼! 하이볼에 대한 연구 중 술에 대해 약간의 공부를 하다보니,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술은 희서식 주류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화요같이 증류식 소주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맛을 보면 약간 정종같아 일반적인 소주와는 다른 맛이지만, 좀 더 건강한 맛이랄까요? 여기에 캐나다 드라이 1캔을 희석하면, 멋진 화이볼이 됩니다. 화요 1병 + 캐나다 드라이 4캔 정도.. 총 4잔이 나옵니다. 요즘 뒤늦게 맛들인 술에 시중에 파는 일반소주까지 그 달달함이 느껴지지만... 여전히 1병 이상 먹으면 숨도 가빠.. 2023. 9. 4.
[후기] 캠핑 샤워기, 아이두젠 오토 프레셔 하이엔드 캠핑 샤워백 12L 노지 캠핑을 즐기는 입장에서 계곡이나 강물에 몸을 담그는 일이 잦습니다. 공짜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물놀이 후 찝찝함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알아보던 중 저렴한 가격대의 아이두젠 샤워백을 찾게 되었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전용파우치에 제품이 담겨있습니다. 보통 파우치가 제공되는 제품들은 별도 포장되어 있기 마련인데, 이렇듯 파우치에 담겨있는 게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파우치에서 아이두젠 샤워백을 꺼내어보니 비닐포장이 된 샤워기 헤드가 보입니다. 바로 포장을 뜯고 노지캠핑하러 달려갔습니다. 물을 담고 펌프질을 몇번하니 두둥! 빵빵하게 서 있습니다. 앞전에 구매했었던 저렴한 샤워백 대비 엄청난 강도와 편의성을 지닌 아이두젠 샤워백입니다. 발 펌프도 분리가능! 실제로 물을 .. 2023. 8. 13.
[후기] 구이바다, 아이보리, 감성 캠핑, 지라프 구이바다 세라믹 아이보리 에디션 M 내 돈 내산 구이 바다 후기입니다. 코펠 세트로 캠핑을 10여 년간 해오면서 구이 바다를 볼 때마다 욕심이 났습니다. 하지만 무언가 애매한 포지션(냄비의 높이)때문에 항상 고민을 하다가 이번에 결국 구매해 봤습니다. 구이 바다의 원조격인 코베아와 다양한 회사들이 검토되었지만 제일 이쁜 지라프 구이 바다 세라믹 아이보리 에디션 M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박스가 생각보다 큼직합니다. 왜냐면... 안에는 전골팬,그릴팬,그릇받침,열확산판,석쇠등등.. 다양한 부가 품목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유 빛갈의 팬과 보관 가방까지, 감성캠핑용으로도 안성맞춤! 블랙&화이트의 조합같은 심플함과 모던함이 돋보입니다. 뚜껑은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안심하고 사용 가능합니다. 구이 바다 팬 자체는 다 비슷한 구조를 갖고 있는 것 .. 2022. 12. 18.
[후기] 충전식 무선 LED 캠핑 랜턴 BOS-15000 (BOSSWIZ) 후기, OMT 충전식 LED 조명 등산 캠핑용품 랜턴 15000mA 대용량 배터리 40개LED 4단계밝기 OCP-15K 후기 캠핑장에서 사용할 밝은 랜턴이 필요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의 BOSSWIZ 충전식 무선 LED 캠핑 랜턴 BOS-15000입니다. 배송비를 포함하여 4만 원이 조금 안 되는 금액이었습니다. BOSSWIZ 충전식 무선 LED 캠핑 랜턴 BOS-15000의 박스 패키징은 상당히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뒷면에는 상세 제원(사양)이 적혀있는데 그냥 참고적으로 알아두면 될 것 같습니다. BOSSWIZ 충전식 무선 LED 캠핑 랜턴 BOS-15000의 상자를 여니 파우치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뜻하지 않은 케이스 획득이라 기분이 좋아집니다. BOSSWIZ 충전식 무선 LED 캠핑 랜턴 BOS-15000의 구성품은 본체와 충전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입니다. 본체를 살펴보니 앞 커버가 .. 2022. 1. 22.
[후기] 숯불요리에는 최고의 숯을 사용해야 한다! 쇳소리가 나는 비장탄 한번씩 숯불로 고기를 구워먹기도 하고, 꼬지를 구워먹기도 하며 숯의 품질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했습니다. 이번에 추천할 제품은 쇳소리가나는 비장탄으로 유명한 캠핑용 숯입니다. 밀도가 높아서 서로 비딪히면 쇳소리가 나서 그렇다고 하는데, 과연... 포장을 뜯고 숯 점화기에 숯을 담았습니다. 바닥에 착화제를 켜고, 조금 기다려줍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 조금 남은 숯은 챙겨둡니다. 적당히 불이 올라, 숯을 사용해보니 열기가 우수했습니다. 비장탄으로 구운 닭꼬지입니다. 친구가 준비해온 숯으로 포스팅하였습니다. 2021. 12. 20.
[캠핑] 경주 대종천 동계 노지캠핑- 불멍이 다했다! 오늘은 혹한의 추위를 이겨내고 동계 대종천 노지 캠핑을 다녀온 후기입니다. 대종천에서 동계캠핑은 솔직히 처음이라 겁이 많이 났지만, 그래도 과감하게 도전해 보았습니다. 동계캠핑은 텐트와 난로는 거들뿐 생각보다 무시무시합니다. 오늘 대종천에서 동계 노지캠핑의 꽃은 불멍입니다. 장작 30kg 외 기타 등등. 용암이 이랄라나? 대종천에서의 밤은 깊어가고, 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폴리보라 스토브 덕분에 추운지 모릅니다. 상단 커버가 있어서 바람이 아무리 불어도 재가 날아가지 않아 안전합니다. 폴리보라 스토브 내부 여기저기서 불꽃이 일렁이고, 사정없이 타올랐습니다. 불멍 하며 장난치다 보니, 이런 샷도! 그렇게 밤은 깊어가고, 장작은 어느덧 소모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대종천에서의 밤 마지막은 꽃게 어묵탕으로 마무.. 2021.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