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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나들이3

[국내] 경주 가볼만 한 곳, 경주 월정교 월정교란 이름은 에 통일신라 경덕왕 19년 “궁궐 남쪽 문천에 월정교, 춘양교 두 다리를 놓았다.”는 기록을 통해 알려졌다. 조선시대에 유실되어 없어진 것을 10여 년간의 조사 및 고증과 복원을 진행해 2018년 4월 모든 복원을 완료했다. 2013년 교량 복원을 먼저 마치고, 이후 다리 양쪽의 문루(門樓)를 마저 지었다. 문루 2층에는 교량의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물과 출토 유물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다. 낮에는 월정교의 자태를 오롯이 볼 수 있어 좋고, 밤의 월정교는 또 다른 매력으로 우리를 유혹한다. 월정교 앞에 설치된 징검다리에서 월정교를 바라보자. 강 위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월정교를 담을 수 있다. gyeongju.go.kr/tour/page.do?listType=&mnu_uid=2695&s.. 2020. 10. 16.
[울산] 울산 나들이 남구 무거천 벚꽃, 울산 벚꽃 추천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는 요즘, 야심한 밤을 틈 타 집 근처 무거천에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사람이 없고 조용했습니다. 밤이라 조명들과 잘 어우러진 무거천의 벚꽃이 이뻐 보였지만, 그래도 빨리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어 낮에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야심한 저녁, 삼삼오오 모여 산책을 하는 인근 주민들... 인적이 드문 야심한 밤, 울산 근교 벚꽃놀이 추천 장소입니다. 2020. 3. 28.
[여행] 양산 법기수원지 겨울풍경 오늘은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법기수원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울산에서 가까운 나들이 장소로는 이만한 장소가 없습니다. 법기수원지는 부산시 선두구동과 노포동, 남산동, 청룡동 일대 7천 가구의 식수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정수 없이 먹을 수 있는 청정 수질을 자랑한다. 일제강점기인 1927년 착공해 1932년 완공됐으며, 수원지 안에는 침엽수림인 측백나무와 편백을 비롯해 높이 30~40m에 달하는 개잎갈나무 등이 이루고 있는 숲과 둑 위에 있는 수십 년 된 반송나무가 절경으로 꼽힌다. 특히 2004년에는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이 70여 마리 이상 발견되는 등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탁월한 자연생태계로서 수십 년 간 상수원 보호를 위해 일반인들의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돼 왔지만 현재 시민들에게 개.. 2020.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