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의 지혜

[통풍] 통풍 조치법, 통풍 노하우, 통풍에 좋은 음식, 통풍 응급 처치

by EEZA 2019. 11. 23.
반응형

의학적인 건 네이버 사전을 찾아보시면 더 도움이 됩니다.

 
필자는 통풍 5년차이며, 의학적 근거는 없음을 미리 밝혀드립니다.
 

통풍이란?

 

혈액 속에 요산 수치가 올라감과 동시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여 요산이 관절 부분에서 결정화되는 현상입니다.

 

주로 오른쪽 엄지발가락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통증 발발 시 엄청난 통증이 동반됩니다.

 

어떤 이는 바늘로 찌르는 고통이라고 표현하곤 하는데 경험상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을 동반합니다.

 

 

 

엄청난 붓기를 동반한 통증

 

 

이미 이 글을 검색했다면 통풍을 경험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하에 필자의 노하우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필자는 급성 통풍으로 몇 번 병원을 찾아갔는데 이때 특징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통풍 발생시기

 

1. 물을 자주 먹지 못한 경우.

 

2. 화장실을 자주 못 간 경우.

 

3. 땀을 많이 흘린 경우.

 

4. 오른쪽 발목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발목을 삐게 되어 압박붕대 착용 --> 통풍 옴. --> 통풍으로 인한 걸음걸이 불량 --> 다시 발목 아픔 --> 다시 압박붕대)

 

 

 

근 1달간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략 이렇게 정의 내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필자 나름대로 통풍 예방법을 생각해봤습니다.

 

 

통풍 예방법

 

0. 병원에 가서 통풍약을 처방받는다. (개인적으로 요산 배출제를 받아먹으니 3년 넘게 발병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화장실을 자주 가지 않으면 요산결정이 신장이나 방광에 생길 걱정은 됩니다.

 

1. 물을 많이 마신다. (하루 2리터 정도...)

 

2. 소변을 자주 본다. (노랗지 않게.)

 

3. 술을 마시지 않는다.

 

4. 비만관리.!!!!(제일중 요하나 실천 못하고 있음)

 

5. 피가 안 통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압박붕대 및 무릎 꿇기)

 

그렇습니다.

사실 식이요법이 제일 중요하단 걸 알 수 있습니다.

 

 

통증 발발

 

그리고 만약 통풍 때문에 통증이 오면 시간이 약 입니다만...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스테로이드계 약물을 처방받으면 빨리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 걱정되나 통풍이라면 어쩔 수 없을 겁니다.

 

물 섭취량 늘리시기 바랍니다. 

 

 

통풍 고통 정도?

 

솔직히 말하면 통풍이 얼마나 아프냐? 출산의 고통보다 아프다고 하는데 제 입장에선 이렇습니다.

 

그냥 이 아픈 부위를 도려내버릴까? 하는 정도입니다.

 

너무 아파서 회복이 불가능할 것 같고, 정말 정말 뼈가 부러진 것처럼 아픕니다.

 

 

통풍일까요? 통풍 초기 증상?

 

제일 처음 저도 통풍을 모르던 초기에는 자고 일어났는데 엄지발가락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주말 일요일이었는데 슬리퍼를 신고 겨우 걸음을 때 출근을 하였습니다. 엄지발가락이 너무 아파 운동화를 착용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붓기도 장난 아닙니다. 거의 1.5배 수준으로 발이 커집니다.

 

생산관리직이라 생산계획을 현장에 내리고 라인 돌아가는 걸 확인 후 급히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당연히 통풍이라는 건 모르고 제 생각엔 스테로이드계 진통제를 맞은 것 같습니다. 

 

통증이 잦아들고 무사히 일을 할 수 있었지만 통풍이란 게 하루만 아프면 뭔가 아쉬운지 다음날인 월요일에도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였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전문의와 상담 후 피검사를 하고 통풍이 아닌가 의심이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진통제 처방을 받고 저도 인터넷을 뒤져보니 증상이 비슷하더군요.

 

그 후 통증이 잦아들고 아무런 관리를 하지 않으니 여름철이라 그런지 또 통풍이 찾아왔습니다.

 

여러 병원을 다녀봤지만 결과는 그냥 진통제였습니다. (대학병원까지 가봤습니다.)

 

개인이 관리를 잘하는 방법밖에 없고,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가는 병원마다 피검사를 하는 바람에 몸에 피를 1리터는 뽑은 것 같습니다.

(왜!? 통풍 때문에 왔다고 하는데 자꾸 피검사를 하는지... 검사해도 별다른 처방도 없으면서!!!!!)

 

아무튼 지금은 물을 많이 마시고 화장실을 자주 가는 방법으로 관리해서 그런지 통풍이 없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통풍 = 다 필요 없고 식이요법 관리해야 함. 약은 요산생성 억제제나 요산 배출제를 먹어야 함.

 

 

그냥 고혈압처럼 평생 가야 됩니다.

 

 

P.S 급성 통풍 시에는?

1. 가까운 내과에 방문하여 진통제를 맞고, 진통제 처방을 받습니다. (최대한 빨리)

2. 통증은 보통 2~3일 길게는 1주일도 갑니다.

3. 진통제를 꾸준히 먹고 통증이 잦아들면 요산 배출제나 억제제와 함께 식이요법을 병행합니다.

4. 꾸준히 요산 배출제를 복용하며 관리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요산 수치가 정상수치까지 떨어집니다.

5. 요산 수치가 정상이 되면 요산결정에 의해 상해버린 관절은 회복되지 않지만 요산 결정이 다시 피에 녹아들기 시작하여 관절이 깨끗해집니다.

 

요산 배출제를 먹게 된다면 물을 많이 먹는 걸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