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전주 한옥마을 맛집 '꽃담집' 후기, 전주 한옥마을 맛집 추천

전주까지 왔으면 의미 있는 음식을 먹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내비게이션 추천 맛집을 보니 홍익 돈가스가 가장 유명하였습니다.

 

하지만 브레이크 타임 때문에 시간이 맞질 않아서 전주 한옥마을 안에서 점심을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전주한옥마을을 둘러보는데 그나마 매장 안에 사람이 많이 보이는 밥집이 꽃담집이었습니다.

 

 

한옥풍 인테리어에 꽃담 집이었습니다.

 

물통은 그렇게 깨끗해 보이진 않았습니다만, 숟가락과 젓가락, 종이컵 등이 개별 포장되어 있어 위생 적여 보입니다.

 

 

처음 가니 입가심을 하라고 흑임자죽을 줍니다.

 

4인 가족인데 왜 3개만 줬지? 싶었지만 애들은 좋아하지 않는 맛이라 인정.

 

 

전주한옥마을 꽃담집은 평일 오후나 주말보다 평일 점심특선은 좀 저렴합니다.

 

보통 2인 이상 오면, 한상 1, 한상 2를 주문한다고 합니다.

 

애들은 굳이 한상 세트를 주문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고,

저는 떡갈비 단품 2장과 공깃밥 2개를 추가하였습니다.

 

 

세트에는 떡갈비가 1장이 있습니다. 2장 추가 주문과 더불어 총 4장의 두툼한 떡갈비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떡갈비 때문에 추천드리고 싶었습니다. 두툼해서 햄버거 스테이크 같기도 하지만 소스가 맛있습니다.

 

밑에 깔린 양파도 별미. 경주에 고색창연 같은 떡갈비집과는 다른 두툼한 유형의 떡갈비입니다.

 

 

전주한옥마을 꽃담집의 추천메뉴인 한상 1, 2의 핵심인 전주비빔밥과 육회비빔밥입니다.

 

알록달록 색상도 이쁘고, 맛도 풍부합니다.

 

 

국도 1인당 1그릇씩 줬습니다.

 

한정식을 방불케 하는 밑반찬은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든 반찬들이 조금 심심 한정 도로 싱거운 느낌이 있었지만 그 나름에 매력이 있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인근에서 맛집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모든 관광지는 국 룰처럼 맛집을 찾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주 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꽃담집은 한번 가볼 만한 집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두툼한 떡갈비가 인상적입니다.

 

4인 가족 기준 한상 4 2세트에 떡갈비 2장과 공깃밥을 추가하여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