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울산 북구 맛집, 울산 명촌 국수, 국수 맛집

보슬보슬 비도 내리고 오랜만에 잔치국수가 먹고 싶어 방문하게 된 명촌국수!

 

점심시간보다 조금 이른 11시 40분에 방문하였지만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여느 국수집처럼 저렴한 가성비를 자랑하는 국수류들...

 

심지어 이집의 국수는 상상 그 이상입니다. (보통이 아마 곱빼기 사이즈?)

 

 

기본찬들은 셀프서비스~~!

 

아무래도 인건비를 아끼기 위한 방법같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요리가 된다는 국수!...

 

칼국수, 잔치국수, 냉국수 3그릇을 시켰습니다.

 

 

한쪽 구석에는 복을 상징하는 복돼지와 무언가 부조화스러운 장식물들이 있었습니다.

 

 

늘 이런 집들을 오게 되면 중국산 김치를 써줬으면 좋겠단 생각을 많이 합니다.

 

중국산 김치는 약간 익은 김치 맛이 나 엔간하면 맛있기 때문입니다.

 

 

제일 먼저 나온 잔치국수, 비주얼은 일단 먹음직스럽습니다.

 

육수가 개인취향에 못 미치는 부족한 맛이었지만 어마어마한 양으로 곱빼기가 잘못 나왔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 육수를 그대로 사용한 듯 한 시원한 냉국수도 나왔습니다. 살얼음이 동동 떠 있었 시원함이 배가 되었습니다.

 

양이 어마어마한 건 매한가지.

 

 

그리고 칼은 들어있지 않은 칼국수... 그냥저냥 무난해 보이는 이미지.

 

옆에 양념장이 있었지만 저는 그냥 먹을만한 수준이라 생각했는데,

 

같이 간 사람은 싱겁다며 양념장을 많이 넣어 먹었습니다.

 

 

국수에 만두는 못 참지!

 

찐만두도 한 접시 시켜 먹었습니다. 시중에 파는 만두 맛입니다.

 

 

옆에 컵크기 보이시는가요? 곱빼기 그릇에 일반 국수가 나옵니다.

 

양이 어마어마하니 참고하시고 맛있게 드세요.

 

가성비로는 명촌 국수가 울산 1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서브메뉴로 김밥을 함께 했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배불리 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