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제주 맛집 고향 흑돼지, 석양 맛집

저녁은 숙소 인근에서 간단하기 먹기 위해 구글 지도를 켜고 인근 식당부터 리뷰수와 평점을 확인했습니다.

 

그중 눈에 띈 고향 흑돼지.

 

 

제주도 흑돼지는 최근 이슈가 되어 손을 대면 안 되었는데, 석양 맛집이라는 리뷰에 속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창문은 뿌옇습니다.

 

 

흑돼지 3인분에 고사리를 추가 하였습니다.

 

고사리르 추가화기 전에. 한컷

 

새우는 손질되어 있어 잘 모르겠지만 전복은 살아 있었습니다.

 

요게 한 3인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생각해 보니 이쪽은 서해가 아니라서 일몰이 이쁠까? 이런 고민과 함께 식사를 시작하였습니다.

 

 

기본적인 굽기는 직원분이 도와주시나 갑자기 구워드시란 말도 없이 방치해 둔 터라 고기가 타버렸습니다.

 

처음부터 구워주질 말던지... ;;

 

 

개인적 견해지만 흑돼지라 그런지 코스트코에서 산 삼겹살대비 잡내가 좀 나는 듯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고기를 거의 먹지 않고 소세지하고 새우만 먹었습니다.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은 흑되지 말고 다른 메뉴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고기 먹을 때 밥이 필요한 터라 된장과 밥을 시켰는데 된장국 상태가...

 

고기는 이것저것 싸 먹으니 맛있고 좋았습니다만,

 

된장국 상태만 보면 알 수 있듯이 두 번째 방문은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초2가 된 첫째도 흑돼지라 하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