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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구매 GUIDE/PC 구매 TIP

[TIP] 컴퓨터 사기 전에 꼭 읽어봐야 할 PC 구매 팁, 컴퓨터 살까

by EEZA 2015.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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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 구매 팁!

 

<286 IBM PC 출처:구글>

1) 용도에 맞게 구매하기

 

우선 PC는 용도에 맞게 잘 구매하여야 합니다.

 

 

 


 

1. 게임용 PC

 

게임용 PC의 핵심은 SSD의 장착 여부 그리고 메모리 듀얼 구성, 외장형 그래픽 카드 장착 여부입니다.

 

요즘 나오는 CPU들 성능이 많이 좋아져 외장 그래픽카드급(?)이라고 하지만 외장 그래픽 카드도 종류가 천차만별,

 

순수 외장 그래픽카드보다 좋을 수 없습니다. 또한 SSD 장착과 메모리 듀얼 채널 구성 여부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병목현상을 줄이기 위해 스레드가 4개 이상인 CPU를 가야 함은 물론입니다. 가격은 보통 70만 원대 전후

 

외장 그래픽 카드는 10만 원대 후반을 선택하면 됩니다. (FULL HD 기준 대부분 게임 가능. 물론 옵션 타협 필요한 경우 생김)

 

 

 


 

2. 인터넷&문서작성 PC

 

가장 대중적으로 쓰일 텐데요. (특히 중소기업 사무용으로)

 

저렴한 가격과 적당한 성능, 간단한 캐주얼 게임 정도만 한다고 생각한다면 탁월한 선택입니다.

 

1TB HDD에 4G 램, 듀얼코어 CPU가 장착된 PC를 조립할 경우 보통 30만 원 정도면 되기 때문입니다.

 

 

 


 

3. 저전력 PC

 

아무래도 24시간 돌아가는 컴퓨터나 조금이라도 전기를 아껴보겠다! 하는 분들의 선택입니다.

 

저전력 CPU를 기본 베이스로 하는 구성이 핵심입니다.

 

PC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구매할 이유가 없는 구성입니다.

 

 

 


 

4. 노트북

 

1주일에 2회 이상, 외부에서 노트북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용도입니다.

 

단순히 멋있다거나 공간 절약을 위해 선택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는 옳지 않습니다.

 

동일한 CPU네이밍을 갖고 있는 듯 하지만 노트북용 CPU가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노트북용 그래픽도 따로!)

 

일종의 말장난 같은 건데 아무래도 노트북의 주 용도가 휴대용이다 보니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기 위해

 

노트북용 저전력 CPU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특히 인텔의 경우 CPU 모델명 뒤에 U가 붙는 모델은 저전력 모델이니

 

I5니까 빠르겠지? 하고 샀다가 "요즘은 CPU 속도가 옛날이랑 별 차이가 없네"할 겁니다.

 

 

 


 

5. 고사양 PC

 

코딩이나 초고사양 게임, 대용량 그래픽 작업(사진 편집 등), 코딩 등을 위한 PC입니다.

 

개인이 쓰기에는 전기도 많이 먹고 컴퓨터를 잘 모르는 분들이 구매할 이유가 없는 PC이니 생략하겠습니다.

 

 

 

 

2) 중고 PC는 NO!

 

 

# 왜? 안될까요?

 

전자제품의 경우는 사용환경이나 사용 방식, 혹은 사용빈도에 따라 수명이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수리를 마치고 세척까지 해서 판매한다고 광고를 하는데 듣보 파워로 교체해 넣거나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의

캐패시터만 교체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심지어 재생 HDD를 교체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요구됩니다.

 

예전에 세X컴퓨터에서 중고부품을 사용한다는 소문 때문에 망한 케이스가 있습니다.

 

따라서 중고 PC를 구매한다는 것은 그만큼 고장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잘 모르는 유저라면 A/S 부분도 무시할 수 없으니 차라리 새 PC를 구매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기술력이 발달함에 따라 가성비 혹은 전성비라고 불리는 효율을 무시 못하기 때문입니다.

 

#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1. 리퍼비시 - 판매되어서 반품 또는 일부 수리 후 재판매하는 경우입니다.

 

Lx 임직원몰에서 구매했다는 중고 거래자를 만났습니다.

 

실 사용시간이 1개월이 안된다며 거래를 하기로 하고는 직접 만나 컴퓨터를 확인했습니다.

컴퓨터가 중고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방법은 HDD 사용 시간을 체크하는 것이었습니다.

체크해보니 사용시간이 6000여 시간. 단순히 하루 24시간을 나눠도 250일이 넘었습니다.

뭔가 이상하다며 구매 당시 명세표 확인을 요구했고리퍼노트북을 구매했단 걸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네고 들어갔고 거래는 결국 불발되었습니다.

 

 

 


 

2. 전시품 - 전시나 매장 DP를 목적으로 개봉한 제품을 말합니다.

 

대부분 전자매장에 가보시면 알겠지만 하루 12시간 이상 화면보호기가 돌아가고 있는 게 전시 PC의 특징입니다. 대부분 전시품들은 3개월 이상 매장에 진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본 가격 대비 저렴한 가격이 특징입니다.

 

사실 이 저렴한 가격조차 인터넷 최저가랑 비교하면 조금 더 저렴한 정도입니다.

 

 


 

3. 개인이 사용하던 PC (특히 오버클럭이 가능한 PC)

 

개인 사용자가 중고로 내놓은 PC는 혹독한 환경에서 돌아가던 PC입니다. 특히 내부 구성품이 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오버클럭이 가능한 PC의 경우 더 위험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자동차를 매일 5000 RPM 이상으로 운행한 것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4. 회사에서 사용하던 PC

 

대부분 회사에서 PC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모니터는 꺼도 PC는 잘 끄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하루 8시부터 퇴근시간까지 한 번도 꺼짐 없이 돌아가던 업무용 PC는 피해야 합니다.

 

 

사설-

 

모든 전기제품은 수명이란 게 있습니다.

 

수명이 가장 짧은 형광등이나 초등학교 때 가지고 놀던 미니카의 모터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이렇듯 수명이 정해져 있는데 기동시간이 늘어난다면? 물론 고장 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소위 뻥 파워라고 불리는 듣보 파워가 장착된 pc는 파워 불량, 그리고 EXX사의 저가 메인보드를 사용한 PC는

 

메인보드 불량이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주변에 "난 7년째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어"라고 하는 분은 하루 PC기동 시간이 1~2시간 내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PC 무상 A/S 기간이 1년밖에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단! 메인보드는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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