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큰레고, 레고 시티 스키리조트 60203, 5살아이 레고,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는 매년 있는 행사입니다.

 

아무리 코로나가 독하다고 하지만 크리스마스는 신기루가 아닙니다.

 

바로 현실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아이에게 잘 물어봤습니다.

 

"큰 레고!"

 

아이에게 레고를 선물할 때마다 2~3만 원대의 소형 사이즈 레고를

선물해주다 보니 이번에는 큰 레고가 갖고 싶었는지

큰 레고를 사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니

정말 큰 레고는 돈이 예사가 아녔습니다. 두둥.

 

그래서 내적 타협을 통해 10만 원 내외의 레고를 사주기로

하고 선택한 레고가 바로 레고 시티 스키리조트 60203입니다.

 

가격은 9만 원대 초반...

 

레고 시티 경찰서 60141나 레고 시티 소방서 60215도 고려 대상이었으나,

소방은 소방차가 없어서 패스,

경찰서도 마음에 들었으나

가격이나 시즌을 고려하여 스키리조트를 선택하였습니다.

 

 

초등학교 때 이후로 이 정도 사이즈의 레고를

뜯어본 일이 없던 저는 생각보다 레고 포장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레고 시티 스키리조트 60203은 총 6개의 설명서를

제공하며 각각 파트별로 포장이 되어 있어

중소형 레고 여러 개를 조립하듯 조립이 가능했습니다.

 

 

한번 뜯으면 어떤 지옥이 펼쳐질지...

 

 

우선 1번 봉지를 뜯어서 차례대로 조립을 해봅니다.

 

레고 시티 스키리조트 60203의 1번 봉지에는 피겨가 무려 4개나 들어있습니다.

 

눈사람과 개, 그리고 스키 오토바이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5살 아이가 조립하기에는 충분한 난이도 같습니다.

 

 

그 뒤로도 레고 시티 스키리조트 60203의 블록 봉지를

1개씩 뜯으며 헬기, 제설차(?)등... 차례대로 조립해 보았습니다.

 

 

레고 시티 스키리조트 60203 리조트 사무실!

 

 

레고 시티 스키리조트 60203 경기장?

 

레고 시티 스키리조트 60203 렌털 샵

 

 

 

레고 시티 스키리조트 60203 스티커 부착까지 끝낸 완성샷~!

 

 

레고 시티 스키리조트 60203 디테일이 ㅋ ^^

 

크리스마스에 무얼 할지 고민이었다면, 레고를 한번 사서 함께 조립도 해보고, 역할놀이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역할놀이까지 6시간 이상 가지고 논 거 같습니다.

 

5살 아이와 레고 시티 스키리조트 60203을 가지고 노는 것은 절대 신기루가 아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야외 외출이 힘듭니다.

 

실내에서 놀기엔 레고만 한 게 없다 보니 더욱 레고 시티 스키리조트 60203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