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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후기

[후기] 오뚜기 해물짬뽕 + 닭새우로 만든 새우탕면~! 우리집 맛집~!

by EEZA 2021.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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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은 닭새우로 해물탕면을 끓여보았습니다.

 

오뚜기 해물짬뽕 베이스에 닭새우를 듬뿍 넣은 면과 새우가 1:1의 조화를 이루는 새우탕면입니다.

 

 

마침 이벤트로 저렴하게 구매한 오뚜기 해물짬뽕 라면입니다.

 

새우가 새우깡 새우같은데...

 

 

 

닭새우는 원래 최상급(급랭)으로 준비했었으나,

 

전날 찜으로 먹고 일부를 냉장고에 그냥 보관했더니 머리에 있는 장기들이 터진 것 같습니다.

 

흐르는 물에 씻어 그냥 먹기로 했습니다.

 

 

 

우선 육수를 만들기 위해 라면수프와 건더기 수프, 간 마늘 등을 넣고 물을 끓여줍니다.

 

 

 

 

물이 적당히 끓는다 싶을 때 새우를 투하!

 

 

넣다 보니 새우가 너무 많아서 냄비가 넘치려고 합니다.

 

새우가 익기 전에는 물에 뜨지 않는데, 수면 위로 보이는 닭새우의 흔적.

 

오뚜기 해물짬뽕과 닭새우의 콜라보로 새우탕면을 만들다 새우탕으로 가야 할 판이었습니다.

 

 

충분히 육수가 우러나오게 10분 정도 약불로 중탕해주고 새우는 건져줍니다.

 

 

그리고 면을 넣고 센 불로 보글보글 오뚜기 해물탕면을 끓여줍니다.

 

 

면과 국물을 그릇에 먼저 담고,

 

그 위에 앞에 건져놓았던 닭새우를 얹어줍니다.

 

육수를 먹어보니 새우의 깊은 맛과 라면수프의 감미로움이 한대 어우러져

 

눈앞에 파도가 철썩이고 파도 사이로 닭새우가 빼꼼 고개를 내미는 장면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국물에 새우 향이 진하게 느껴지며 맛이 더 좋아졌네요.

 

특히 전날 찜으로 먹을 때는 닭새우의 껍질이 너무 아팠는데,

 

싱싱함이 덜해서인지 껍질도 약해진 느낌.

 

2021년 새해 첫날부터 맛있는 오뚜이 해물짬뽕 + 닭새우로 시작했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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