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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의 글/잡담

[잡담] 보이스피싱의 추억

by EEZA 202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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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지만 오늘은 보이스피싱을 당할뻔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얼마 전, 알지 못하는 이로부터 인스타 메시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딱 봐도 구글 번역체의 문체로, 보이스피싱이 의심이 들었습니다.

 

 

가볍게 인사를 나누며 대화를 시도하였습니다.

 

 

 

구글 번역체답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소위 말하는 유체이탈 화법까지...

 

 

본인은 예맨에서 의사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많이 바쁠 텐데 인스타 메시지를 할 시간이 있나?

 

납득이 가질 않았습니다.

 

 

계속 분위기를 맞춰 보았습니다.

 

 

결국 카카오톡까지 나왔습니다.

 

이후 귀찮아져 진행은 하지 않았지만...

 

분명 큰돈을 송금해야 하는데 자금이 없다며 돈을 보내달라고 하는 레퍼토리로 진행될 거 같습니다.

 

왜 속는지 궁금해서 시도해 보았지만

 

결국 왜 속는지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보이스피싱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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