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이용기- 이용방법?

부산 해운대에는 고급스러운 여러 호텔들이 있습니다. 웨스틴 조선, 파크 하얏트, 파라다이스!!!

 

주말 1박 기준 약 40만 원이 소요되는 큰 지출이었지만,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해운대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호텔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은 크게 신관과 구관으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주차는 신관과 구관가리지 않고 주차가 가능하였으며, 네비로 찾아가면 신관 주차장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저는 구관에 시티뷰임에도 1박 가격이 상당하여 5성 호텔의 위상이 상당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1층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였고, 키를 받아 구관에 위치한 방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예약한 방은 파라다이스 호텔 더블룸이었습니다. (약 9평)

 

오션 뷰로 바꾸면 어떻게 되는지 문의하였더니 15만원의 추가금이 발생한다고 하여 바로 단념.

 

방 컨디션은 40년된 호텔 같은 느낌이 나지 않을 정도로 매우 쾌적하였지만 생각보다 방이 작았습니다.

 

바로 눈앞에 보이는 시티뷰, 조만간 앞에 큰 건물이 올라오면 조금 답답함이 느껴질 것 같습니다.

 

방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모든 걸 뒤로하고 야외 오션 스파풀로 향했습니다.

 

야외풀은 1박 기준 하루는 무한대로 입장이 가능하였고, 입장 시 타월을 제공해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치는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신관 4층,

영업시간은 아침8:00부터 저녁 9시 50분까지 운영되며, 총 4부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3시간마다 20분씩 소독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썬배드는 먼저가서 자리를 잡으면 됩니다.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오션풀에는 많은 인파로 붐볐습니다.

 

2개의 인피니티풀은 사진 찍기 좋았고, 40도가량의 온수로 되어 있어 수영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기 좋았습니다.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의 자랑인 KIDS VILLAGE에서 BMW 키즈 드라이빙 체험을 하였습니다.

 

5세에서 7세만 가능하였고 비용은 무료입니다.

 

신호 보는 법 등을 익히며 직접 운전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BMW 자동차 운전 교육 겸 라이선스 발급을 해줬습니다. (아이들이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보다 더 어린아이는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신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웅진 북클럽 하바 키즈라운지를 이용하면 됩니다.

 

키즈카페라고 하기에는 규모가 약소하고, 어린 유아들이 놀기에 딱 맞습니다.

 

그보다 나이가 더 많다면!?

 

바로 옆에 위치한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플레이 랩을 이용하면 됩니다.

 

무료로 운영되며 일종의 게임장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1박 2일 동안 묵으며, 바닷가 구경도 하고.. 해운대 야경도 즐겼습니다.

 

바닷바람이 시원해서 산책하기도 좋았습니다.

 

 

한 가지 팁을 공유하자면,

 

1박 동안 첫째 날은 외부 식당가에서 점심과 저녁을 해결하고, 밤늦게까지 오션풀에서 시간을 보낸 뒤, 아침을 건너뛰고

 

점심을 온 더 플레이트에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침은 저렴한 대신 메뉴가 좀 심플하고, 점심과 저녁은 메뉴가 다양한 면이 있습니다.

 

점심을 온 더 플레이트에서 먹게 되면 주차시간이 4시간 더 주어집니다.

 

그래서 점심을 먹고 해운대 구경을 추가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방문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