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숨은 맛집
삼산 국수전문점
김밥 맛집
국수 맛집
울산 맛집
영업시간 10시 ~ 21시까지.
늦은 저녁을 때우기 위해 찾게 된 국숫집,
그냥 그런 집이려니 하고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가성비 있는 메뉴판이 눈에 띄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칼국수도 좋아하고, 잔치국수도 좋아해 메뉴 선택에 고민이 되었습니다.
눈에 띄는 건 즉석김밥!?
애들 2명과 어른 2명, 손칼국수 2인과 잔치국수, 즉석김밥, 땡고추 김밥을 주문하였습니다.
내부는 협소한 듯 자리가 많이 있는 것이 장점.
애들 때문에 좌식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물은 셀프!
먼저 김밥이 나왔습니다. 오! 뭔가 김천과는 다른 느낌!?
허허 안에 든 내용물은 별로 특별한 것이 없어도 참깨와 어우러져 환상의 맛입니다.
가격도 2,500원 김밥도 맛있습니다.
조금 더 기다리니 잔치국수가 나왔습니다.
이야...
멸치를 푹 고운 육수에 짭조름한 고명까지 잔치국수 비주얼...
아이들이 먹기엔 얇은 면이라 좋았지만 김치가 들어가서 김치를 다 빼내고 먹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칼국수!
멸치를 얼마나 썼는지 육수는 정말 대박. 특별히 무언가를 넣지 않아도 무난한 그 특유의 맛이랄까요?
울산 3대 칼국수집의 판도가 바뀔 판이었습니다.
매운 것을 먹기 어려운 아이들은 수제비를 시켜주면 될 것 같습니다.
김밥도 정말 맛있고, 칼국수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냥 간단히 한 끼 때워야지... 하고 들어갔다가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포스팅하면서 알게된 울산 남구 맛집 삼산국수전문점 2호점. (체인이라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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