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중고 노트북 구매기, 노트북 뒷판 분해, 노트북 SSD 교체, 앱코 SSD

1편

https://myiro.tistory.com/475

[후기] #1. 중고 노트북 구매기, 중고 노트북 구매 방법, 중고 노트북 구매 후기, 중고 노트북 고

 

중고로 구매한 에이서 아스파이어 V5-131-10072G 50 모델은 1017U CPU에 DDR3 4GB 메모리, 500GB HDD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0% 충전 불가.

 

그중에서 우선 HDD --> SSD로 업그레이드시켜주었습니다.

 

 

 

처음 뒤판을 분리하기 전, 배터리를 어떻게 분리하지? 찾다 보니 저기를 잡고 옆으로 넘기니 배터리가 분리됩니다.

 

 

그리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산 노트북의 뒤판의 봉인 씰은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별 상관은 없었지만 저 나사 한 개만 풀면 뒤판이 쉽게 분리됩니다.

 

 

뒤판을 열면 이렇게 보입니다.

 

오호! 메모리 슬롯이 2개입니다.

 

 

이건 무슨 랜카드 같은데요. 대충 WIFI 4를 지원하는 모델 같습니다.

 

 

메모리 슬롯은 2개. 듀얼 램을 지원한다는 소리. (추후 추가 구매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곳이 CPU인데, 잘 가려져있네요. 쓸데없이 일을 키우고 싶지 않아 열어보진 않았습니다.

 

만약 제대로 사용하려면 써멀을 다시 발라주어야겠지요.

 

 

우선 HDD 교체를 위해 HDD 기준 우측 하단 부위에 빈 공간에 손가락을 넣어 HDD를 살짝 들어줍니다.

 

이후 양옆에 가이드 나사를 2개 풀어주면 끝. 조심스레 HDD를 제거합니다.

 

 

10년 된 씨게이트 HDD... 예전부터 노트북에 500GB짜리 HDD가 많이 장착되어 판매되다 보니, 외장하드 케이스와 500GB짜리 HDD가 너무 많이 유통되었습니다. 저도 3개나 갖고 있네요.

 

 

HDD 슬롯을 제거하고 외장하드를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제가 선택한 건 앱코에서 나온 AGM S128이란 모델의 SSD입니다.

 

128GB짜리인데, 가격대는 배송료 포함 2만 원 정도입니다.

 

 

새하얗고 심플 하달 까요? 스펙은 읽기 쓰기 속도가 400MB/S가 넘는다 정도만 기록하겠습니다.

 

왜냐면... V5-131-10072G 50 모델은 SATA2까지밖에 지원을 하지 않아 280MB/S의 속도로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라고 했던가요? SSD를 위치시키고, 양쪽에 볼트를 채워줍니다.

 

 

윈도 10은 정품 USB가 버전이 오래되다 보니 최신 버전으로 새로 다운로드하여 설치해줍니다.

 

그래야 그나마 업데이트할 양이 줄어듭니다. (그만큼 소위 말하는 클린 버전이 되는 거지요...^^)

 

 

윈도 설치 시간은 세팅 화면까지는 10분,

 

바탕화면을 보기까지는 총 15분가량 소요되었습니다.

 

3편에서는 메모리를.

 

4편에서는 배터리를 교체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중고 노트북을 사기 위해 들어간 비용.

 

노트북 2만 5천 원, SSD 2만 500원... 총 4만 5천5백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