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오징어 손질 방법, 오징어 볶음, 오징어 낚시

오징어 손질 방법,

 

 오징어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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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에게 오징어를 선물 받았습니다.

 

오징어 낚시로 잡은 거라고 하던데... 받고 싶지 않았지만 사회생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받았습니다.

 

이왕 받은 거 한번 요리해보자! 하고 열심히 물에 씻고 오징어 손질법을 찾아 나름대로 손질을 했습니다.

 

무려 4마리라 양이 상당합니다.

 

오징어 손질법은 생각 외로 간단했습니다.

 

가장 어려운 부분은 오징어와 아이컨텍을 해야 한다는 것!

 

오징어를 손질하는 건, 절대 동족상잔의 비극 때문이 아닙니다. (오징어처럼 생기지 않았습니다!!!)

 

1. 과감히 가위를 넣어 몸통을 반으로 잘라줍니다. (끝까지)

 

2.  끝부분에 손가락을 넣어서 긁적여보면 투명한 뼈가 나오는데 내장과 함께 제거해줍니다.

 

3. 다리는 눈 아래를 가위로 잘라서 눈 위로는 폐기하고 가운데 있는 입은 손가락으로 제거해줍니다.

 

순서대로 4번 작업을 해줬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하다 보니 익숙해졌습니다.

 

 

그리고 오징어 숙회로 먹을지 오징어 볶음으로 먹을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몸통에 붙어있는 껍질은 제거하고, 열심히 씻고 또 씻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건 오징어 볶음!

 

양념장은 간장 5큰술, 설탕 1큰술의 비율에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등을 1큰술 넣어줍니다.

 

 

 

먼저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 기름을 내어준 뒤, 오징어를 넣고 각종 야채를 함께 넣어줍니다.

 

맨 끝에 양념장 투척!

 

 

뚜껑을 닫고 중불로 계속 익혀줍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건, 고추장 때문에 눌어붙지 않게 계속 저어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저는 혹시 모를 비린내 걱정에 후추와 맛술을 조금 넣었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졸이면 완성!

 

아쉽게 완성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맛은 GOOD!

 

오징어 손질해서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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