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59참숯갈비살 (59참숯구이 가려다 잘못 방문한 집)

59 참숯구이를 방문하려다 가게 이름을 잘못 기억해 59 참숯갈비를 검색하게 되었고,

 

저는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59참숯갈비살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 422

 

 

아주 슬프다면 슬픈 해프닝입니다만 결과는 만족스러웠습니다.

 

59지만 코로나 등의 경기영향탓에 물가가 많이 상승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100g에 8,800원이라는 가격은 착한 가격.

 

7가지가 넘는 59참숯갈비살의 기본 메뉴들...

 

어찌 보면 단순하고, 어찌 보면 무난한 특이할 것 없는 메뉴입니다.

 

(미국산이라곤 하지만 소고기는 밑반찬으로 먹는 게 아닙니다!)

 

 

 

 

가벼운 주머니와 가벼운 마음으로 소고기를 양껏 먹었습니다.

 

5인분을 시켰습니다. 서비스로 나온 버섯!

 

막상 먹을때는 몰랐는데 추가로 5인분을 시켰을 땐 버섯을 안 주셨습니다...

 

 

고기를 굽는 숯은 나름 A급은 되어 보였습니다.

 

강력한 화력으로 오랜 시간 고기 10인분을 구워 먹고도 너무 뜨거워 불을 빼 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이렇게 좋은 안주가 있는데 소맥은 못 참지-

 

참숯에 적당히 익은 고기를 먹다가 시원한 소맥이 목을 타고 들어갈 때의 쾌감이란-

 

가족단위의 식사에는 원형 테이블이 불편하기에 성인들 친구 모임으로 가기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족단위 식사에도 좋았던 명촌 늘소가 그립습니다. (주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