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SOYES S23 프로, 3인치 미니 스마트폰

요즘 운동 중 휴대폰이 너무 무거워 구매하게 된 soyes s23 pro 모델입니다.

 

 

국내에는 후기가 많이 없고, 알리에만 판매하는 제품이라... 살지 말지 고민을 엄청 많이 했습니다.

 

참고 포스팅

https://m.blog.naver.com/bieemiho92/223295694331

[스마트폰] SOYES S23 PRO : 진짜로 지구에게 미안해지는 산업폐기물

 

개인적으로 소형 스마트폰이 취향이라 작은 스마트폰을 찾다 찾다 못 찾았습니다.

 

하지만 고민은 역시 배송시간만을 늦추었고, 결국 과감하게 구매하였습니다.

 

배송까지 약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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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은 길었지만 무사히 제품이 왔습니다.

 

박스에는 무슨 이리도 큰 스티커를 붙여놓은 건지...

 

soyes s23 pro를 개봉해 보니 구색은 갖추고 있었습니다.

 

케이스, 액보, 심제거 핀 등~

 

 

외관은 블랙색상의 무난한 느낌. 전원이 들어오지 않아 베젤이 얼마나 큰지 잘 모르는 상황.

 

 

전원을 켜자.. 화면이... 한 15년 전에 나온 저렴한 스마트폰 화면 같습니다.

 

 

배터리도 9%밖에 없고, 처음 켜는 건데 구글 로그인 같은 초기 세팅화면도 뜨지 않았습니다.

 

 

우선 9%의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전원케이블을 연결...

 

c to c는 지원하지 않고, a to c 타입 케이블만 지원가능합니다.

 

 

 

10분가량 충전하니 약 20% 정도 충전. 고속충전은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우선 언어세팅을 바꾸기 위해 언어선택화면을 열었는데 이것도 문자인가 싶은 언어도 세팅이 가능했습니다. 

 

 

한참을 내려가 대한민국으로 세팅!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하루정도? 간단하게 만져보니 전면카메라는 빛이나 사물을 흐릿하게 인지할 수 있는 정도.

 

후면 카메라는 렉이 장난 아닙니다. 물론 퀄도...

 

그냥 흐린 기억 속에 그대로 만들고 싶다면 사용하시면 됩니다.

 

스피커는 수화기 부분에서 소리가 나며, mp3를 틀어보니 예전에 3천 원짜리 스피커로 노래를 듣는 느낌입니다.

 

유튜브나 키보드도 설치하면서 보니 성능은 예전에 갤럭시 지오라는 스마트폰이 있었는데..... 그것보다 못한 느낌?

 

하지만 의외로 FHD급 영상도 별다른 설정 없이 재생이 가능했습니다.

 

배터리는 화면을 끄고 대기상태로는 오래가지만, 손으로 조금만 만지면 거의 1분에 1%씩 빠집니다.

 

개인적으로 운동할 때 MP3 플레이어로 사용하려 계획 중입니다만...

 

안드로이드 8. 대 버전에 중국산이라 구글계정은 그냥 안 쓰는 계정을 신규로 만들었습니다.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