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사투리1 [잡담] 일베와 관련된 '~노'관련 이야기. 필자는 경남권에서 30년 이상을 지낸 사람임을 우선 밝힙니다. 요즘 스르륵 클럽과 기타 유머사이트에서 '~노'관련 논쟁이 많습니다. 솔직히 '~노'란 표현을 그렇게 자주 쓰는 편은 아닙니다. 일주일 동안 곰곰이 생각해 봤을 때 니는 와글로?, 와~그라노?, 니 뭐고? 내랑 장난치나 등등.. 의문형에 많이 사용되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의문형이 아닐 때도 사용되는 게 맞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멋지네의 의미를 가진 멋지노. - 니 오늘 쫌 멋지노. 귀엽네의 의미를 가진 귀엽노. - 인마 졸라 귀엽노. 어렵네의 의미를 가진 어렵노. - 이거 와이래 어렵노. 심심하네의 의미를 가진 심심하노. - 아.. 졸라 심심하노... 라는 식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실제로 사용합니다. # 실제로 사용한다고 해도 한 .. 2019.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