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 물놀이장, 울산 물놀이터, 울산 계곡, 울산 근교 가볼만한 곳, 울산 드라이브 코스

코로나로 인해 물놀이장, 물놀이터 같은 유흥시설이 대부분 문을 닫고, 마땅히 휴가를 보내기 힘든 시절입니다.

 

물론 일부 유료 물놀이장이나 워터파크가 있지만 사람들이 많아 아무래도 가기 꺼려집니다.

 

그래서 아는사람만 알고 온다는 배내골 계곡 중 일부인 행정교 아래를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다리 아래로 좁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려오면 멋지게 펼쳐진 계곡이 보입니다.

 

물이 얼마나 맑고 시원한지 발을 담그면 머리까지 찌릿할 정도로 시원했습니다.

 

일부 장박텐트를 쳐놓은 무리도 보였습니다만, 사람 숫자는 소소하였습니다.

 

물의 깊이는 어른 허리정도가 제일 깊은 곳이라 아이들 튜브 놀이하기에 좋았습니다.

 

 

물은 사이사이 돌담으로 보를 만들어 아이들이 놀기 좋게 되어 있었습니다.

 

 

발목 정도 오는 곳에 자리를 잡고 아이들과 송사리, 올챙이, 개구리 등등 여러 생물도 잡아보고 튜브로 신나게 놀다 왔습니다.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아 10팀 내외? 되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부탁 건데, 제발 자기가 가져온 쓰레기는 자기가 가져갑시다.

 

철수할 때 쌓여있는 쓰레기로 마음이 아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