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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후기

[후기] 파워 뱅크! 다이펑샵~ 다이펑 각형 인산철 올인원 파워뱅크 135Ah, 고용량 보조배터리, 파워뱅크 추천, 올인원 파워뱅크

by EEZA 2021.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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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 캠핑에 재미에 품 빠질 무렵, 파워뱅크의 필요성을 느끼고 파워뱅크를 구매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했습니다.

 

인터넷 검색, 다나와, 그리고 다양한 후기들을 읽어보며 파워뱅크의 다양함에 놀랐습니다.

 

리튬 이온 파워뱅크와 인산철 배터리 파워뱅크로 좁혀지던 찰나.

 

1년에 몇 번 쓰겠어, 충 반전 횟수가 작은 리튬이온 파워뱅크냐,

그래도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인산철 파워뱅크냐를 두고 고민을 하던 중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택하는 리튬 인산철 파워뱅크를 구매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우선 용량에 대한 고민이 되었습니다.

 

크게 100A, 200A정도로 나뉘고 여기에 인버터까지 하니 짐도 많고, 무게랑 부피도 고려해야 했습니다.

 

알리, 아마존, 다나와 등등 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한 파워뱅크를 알아보던 중.

 

MD홍과 다이펑샵을 알게되었고 고민을 거듭한 끝에 '한복수감놀자'님의 유튜브 시청을 통해 다이펑샵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구매당시 동일용량 대비 다이펑샵이 좀 저렴한 면이 있어서 '가성비'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이펑샵 문의 결과 물건이 다 매진되고 없어서 다시 배회하던 찰나 재고가 입고되었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135Ah 올인원 파워뱅크!

 

전기에 대해 무지했던 저로서는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선택이유는

1. 올인원 (인산철 배터리 파워뱅크는 12V나 24V이기 때문에 220V제품 사용을 위해선 인버터가 필수였습니다.)

   - 인버터 구매 비용만 10만원 이상 소요되기에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2. 무게

   - 예로부터 다다익선이라 했습니다. 파워뱅크도 용량이 크면 외부에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기에 200A가 갖고 싶었지만 30KG에 가까운 무게가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100A대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 배터리 용량

   - 대략적으로 135A짜리에 인버터를 동시에 사용하면 인버터도 대기전력이 소모되기 때문에 100A정도 실사용 가능하다고 보면 되고, 이는 대충 계산 시 1000W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되었습니다.

   - 예를 들어 50W짜리 전기장판을 20시간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계산했습니다.

     (물론 사용시간이 길어질수록 인버터 때문에 실제 사용시간은 더 줄어들게 되겠지만 어디까지나 대충 계산입니다.)

 

4. A/S

   - MD홍과 다이펑샵 국내 A/S가 가능하다는 점도 선택에 일조하였습니다.

 

5. 가격

   - 1번에도 언급되었지만 인버터 구매비용만 10만원 이상 20만원가량 요구되어 올인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6. 무료배송

    - 이것도 선택하는데 주요 포인트였습니다. ㅋ

 

우선 주문하고 배송은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국내배송]이라 그런 거 같습니다.

 

외관에 여러 가지 단자가 즐비해 있습니다만 제가 실제로 사용하는 단자는 충전단자와 12V, USB, 220V 이렇게 3가지뿐입니다. 무게도 약 18KG으로 한 손으로 들기에 충분한 무게였습니다.

 

그리고 [적산계]라는 게 장착되어 리튬 인산철 배터리 특유의 V로 남은 용량을 파악하던 거랑은 다르게 %로 육안 확인 가능한 제품이라 더욱 마음에 듭니다. (물론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충전기는 50W 충전기로 거의 완전 충전하는데 20시간 가까이 소요됩니다. (충전기 추가 구매하면 100W로 충전가능)

 

 

충전이 다되면 충전기에 녹색불이 들어옵니다.

 

 

바닥이 긁힐까 봐 포장 스티로폼을 바닥에 받쳐주었습니다.

 

 

마음에 들던 적산계. 5% 정도 충전되었습니다.

 

 

노지에서 이제 불도 켜고,  선풍기도 켜고, 전기장판도 켜고...

 

기존에 60000mah 짜리 고용량 보조배터리와 함께 노지에서 편리한 생활을 누립니다.

 

 

참고로 추계에 곰표 전기장판 3단 기준 10시간 사용 시 50% 정도 전력 소모되는 걸로 확인됩니다.

 

구매 후 3번 정도 노지 캠핑을 다녀왔고 전동펌프로 자충매트에 마지막으로 바람 넣기나, 전기매트, 그리고 선풍기 등.

 

1박 2일을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용량이었습니다. (2박3일은 조금 아껴 써야 됩니다.)

 

내 돈 내산 파워뱅크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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