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울산 가볼 만한 곳으로 슬도, 소리체험관 코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쳐 거문고 소리가 난다 하여 슬도라는 이름이 붙여진 곳입니다.
자그마한 섬과, 거대한 등대가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슬도로 바로 방문도 가능하지만 저는 울산대왕암과 슬도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방문해봤습니다.
가는 길에는 제주도를 방불케 하는 푸른 벌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푸르디 푸르른 바다와 잘 닦여진 산책로는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걸어가다 보면 슬도로 향하는 이정표가 사이사이 보입니다.
산책 중에, 바닷가로 가서 돌 던지기를 해도 재미있고, 의외로 투명한 바다가 눈에 들어옵니다.
바다의 경치과, 해안가 산책로의 경치를 즐기며 즐겁게 걷다 보면, 슬도 옆 소리체험관이 나옵니다.
아무래도 슬도라는 섬 이름 자체가, 바다소리에 근거를 두고 있다 보니 소리체험관이라는 곳이 생긴 거 같습니다.
이곳에는 카페도 있고,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체험관(?)이 있습니다.
상당히 세련된 바다 소리 체험관의 외관입니다.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내부 전시관은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부합니다.
1층 체험관은 여러가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1층 전시실에 위치한 거문고 체험. 뭔가 조잡하면서도 신기했습니다.
이제 방향을 2층으로 돌려봅니다.
2층에 있는 제 2 전시관으로 향하는 계단에는 작은 박물관입니다.
측음기 같은 근대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 전시관에는 퍼즐 맞추기, VR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소리체험관에서 보이는 망원경.
슬도방향을 향하고 있어 슬도 주변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소리체험관 앞으로는 슬도 공용주차장이 위치해 있으며 보통 이곳으로 주차를 하고 슬도에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펼쳐지는 몽돌 해변!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게를 잡고 돌을 던지며 시간을 보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소죠.
멀리보이는 등대로~ 가봅니다.
멀리서 보이던 슬도 등대,
가까이 다가가보니, 어마어마합니다.
슬도에서 주변을 둘러보니, 이런 멋진 곳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자연경치를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곳.
울산 가볼만 한 곳으로 슬도는 정말 매력적인 곳입니다.
거문고 소리는 느끼지 못했지만,
울산 가볼만한 곳으로 거문고 소리의 섬 슬도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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