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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후기

[후기] 정관수술 후기, 정관수술 아픈가요?, 정관수술 통증, 정관수술 부작용, 정관수술 사정감

by EEZA 2019.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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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수술

결혼한 남자라면 피해 갈 수 없는 과정이 되어버린 정관수술, 용기를 내어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 소위말하는 생산직에서 서비스직으로 업종변경을 마쳤습니다.

 

만약, 지금 정관수술 전이라면 저는 정관수술을 하지 않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리의 파이어볼은 좌측처럼 2개일 거라 생각하지만 우측처럼 2 개 같은 1개라고 생각됩니다.

 

 

 

 

 

 

 

 

이걸 어떤 수술방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수술 부위가 달라지는데 그 중 한 가지 방법은 파이어볼의 위쪽 양쪽을 절개하는 겁니다. 저는 이 방법을 하지 않았는데 절개 부위가 2곳이라 하여 고려하지도 않았습니다.

 

 

 

 

 

 

 

약간 응꼬같은 느낌이지만, 무도 정관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절개(상처) 부위는 그림보다 작지만 이해하기 쉽게 한 곳을 극소 절개하여 양쪽 정관을 당겨와 절단, 묶음, 지짐을 시행하게 됩니다. 저는 무도정관술이라고 했는데 자국 남았습니다.

 

 


수술 진행 절차

1. 상담 - 조금 기분이 나빳음... 2곳에서 상담받았지만 둘 다 같음, 튜닝 권유함.

2. 예약 - 수술 예약을 잡고 가야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음.

3. 내원 -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간단한 상담-마취방법-을 마치고 수술실 입장.

4. 제모 - 비닐장갑낀 손으로 산적같이 생긴 사람이 내 소중이를 테이핑하고 파이어볼의 털들을 면도기로 제모.

5. 마취 - 5만원 더 주고 무통 마취 선택했는데 많이 아픔. 파이어볼에 직접 1대씩 놓고 파이어볼 피부 상단부에도 놓음.

6. 수술 - 수술하기전에 유튜브 동영상 보고 가서 그런가, 소리라던지 통증(?), 감각에 의해 상상됨. 10분 내외

7. 소독 및 드레싱 후 귀가

 

 

 

 


통증

1. 제모 - 거침없이 면도기를 날려 생채기가 나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이나 큰 고통은 없음.

2. 마취 - 피부에 마취주사를 놓을 때는 평소에 주사 맞는 정도인데 파이어볼에 정통으로 놓는 주사는 너무 아팠음.

(정신이 번쩍 드는 느낌)

3. 수술 - 마취를 하고 확인하고 수술을 시작하지만 속까지 완전히 되기 전인지 첫 번째 정관을 당길 때 많이 아팠음.

4. 귀가 후 -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말만 믿고 용감하게 집으로 걸어옴.

파이어볼 집이 2배가 될 정도로 부어서 욱신거리고 쓰라림 - 1주일간 거동이 불편함. 조금만 무리하면 아픔 -

 

 

 

 

 


사정감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는데 뭔가 압력이 모자란 느낌?

시원하게 사정하는 게 아니라 쭈욱 흘러내리는 느낌입니다.

참았다가 사정했을 때 물총처럼 날아가는 게 없어졌습니다.

 

사정 감도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만큼이나 덜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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