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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맛집

[맛집] 울산 남구 달동 굴국밥 맛집 미가네 굴국밥~!

by EEZA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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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차가운 바람이 매섭게 불어오는 휴일, 느지막이 집에서 나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정말 오랜만에 울산 남구 맛집 미가네 굴국밥을 방문했습니다. 달동에는 은근히 10년 이상 장사를 지속해 오는 숨은 맛집이 많은데 미가네 굴국밥도 그중 한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울산 남구 달동 맛집 미가네 굴국밥 앞과 옆으로 주차가 가능하며, 점심시간을 피해가면 주차자리는 충분합니다.

 

 

메인 메뉴판 외에도 메뉴가 많지만 굴국밥집에 메인은 역시 굴국밥입니다.

 

 

여자를 위하여! 남자를 위하여! 뭐야..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남녀노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굴국밥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아직 매운가 봅니다.

 

 

굴국밥 2개와 콩나물국밥 1개를 시켰습니다. 보편적으로 국밥집에 가면 기본찬으로는 깍두기, 생고추, 생양파, 쌈장이 기본찬입니다. 여기는 그 외 다른 것도 나오지만 그다지 안 먹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미가네 굴국밥은 따로국밥이 아니라 말아서 나오는 국밥이기에, 비주얼은 그다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콯나물 국밥도 동일합니다. 계란을 넣어주는 것도 포인트!(국자로 저어서 풀면 비주얼이 강화됩니다.)

 

 

국밥이 뜨거우니 함께 주는 작은 그릇에 소분하여 식혀가며 먹습니다.

 

의외로 굴국밥은 비주얼에 비해 참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콩나물국밥도 나름의 맛이 있지만,

굴국밥을 먹다가 먹어보니 굴국밥보다 간이 약해 상대적으로 맛없게 느껴졌습니다.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국밥 한 그릇 가격이 거의 만원에 육박하지만, 찬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이나 비가 오면 한 번씩 생각나는 굴국밥이 아닌가 싶습니다.

 

돼지국밥처럼 먹고난뒤에 입이 찐득거리지 않아 더욱 좋습니다.

 

 

 

 

 

 

울산 남구 달동 맛집 미가네 굴국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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