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울산 남구 맛집 우미일식 코스요리~!

오늘 추천드릴 집은 울산남구 신복로터리 인근에 위치한 우미일식입니다.

 

회, 참치 코스요리를 시켜 먹어 보았습니다.

 

식당 앞에는 주차장이 있었고, 금요일임을 감안해도 1~2자리는 비어있었습니다.

 

 

가운데 있는 통로로 들어가면 - 우미일식

우측 대로변쪽 입구로 들어가면 - 모리

 

음?

 

 

내부에는 기모노를 입은 일본풍의 족자(?) 같은 게 걸려있습니다.

 

 

벽에 붙은 메뉴판에는 일본식 주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본 세팅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5만원짜리 코스 요리입니다.

 

 

가볍게 죽으로 소화기를 뚫어줍니다.

 

그리고 샐러드로 입가심을 해주다보면...

 

간소한 밑찬들이 깔립니다.

 

양념 작은 게 볶음은 생각보다 맛있어서 2번이나 리필해 먹었습니다.

 

그리고 연이어 들어오는 초밥과 해산물들...

 

울산 남구 맛집답게 미리 예약을 해두니 음식이 차례대로 나왔습니다. 

 

 

해삼, 멍게, 전복등.. 각종 해산물을 맛보며...

 

 

초밥도 먹어줍니다. 무엇 하나 부족함 없는 맛입니다.

 

 

이럴 때 빠질 수 없는 게 술 아니겠습니까? 다들 과음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센노유메를 시켜보았습니다.

 

부드러운 술이라 목 넘김도 좋고 음식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회는 여러 번 재활용될 법한 당근장식에 올라옵니다.

 

몇 점 안 되지만 센노유메와 한잔 걸치며 먹기에 좋았습니다.

 

 

담소를 나누며 한점, 두 점 먹다 보니 회무침도 나옵니다.

 

 

그리고 대망의 참치!!! 두둥... 참치는 잡으면 바로 죽기 시작하는 생선으로 급랭을 하게 되는데,

 

이런 참치가 고급 참치와 저급 참치로 체감되는 건 해동방법에 있습니다.

 

살이 안 부서지게 잘 해동하는 게 참치 맛집의 포인트랄까요?

 

이곳 울산 남구 맛집 우미일식의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아서였을까요? 참치는 그다지...

 

 

그리고 너무 맛있어서 게눈 감추듯 먹어버린 치즈 전복구이.

 

 

은행, 튀김, 깐쇼새우?? 등등..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었습니다.

 

너무 맛있네요.

 

 

특히 함께 나오는 총각김치는... 2번 리필해 먹었습니다.

 

 

그리고 병어 같은데 이름 모를 생선구이...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져서인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코스요리의 마무리는 역시 알밥과 매운탕입니다.

 

이미 많은 요리들로 배를 채운 터라... 쉽지 않았지만 맛있어서 다 먹었습니다.

 

 

끝으로 후식을 먹고 담소를 마저 나누다 가게를 나왔습니다.

 

5만 원짜리 코스요리라 그런지 다른 고급 참치코스요리보다는 못했지만... 이 나름의 매력이 느껴지는 코스였습니다.

 

다음번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