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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국내여행

[캠핑] 입화산 참살이숲 제2오토캠핑장 - 지자체 캠핑장 후기

by EEZA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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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입화산 참살이숲 제2 오토캠핑장 후기입니다.

 

본격적으로 동계캠핑을 즐기기 전에 추계캠핑에 도전하려던 찰나, 입화산 제2오토캠핑장 예약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어느 지자체 캠핑장과 같은 이유로 불멍을 즐길 수 없지만...

 

저렴한 가격이 모든 걸 용서해줍니다.

 

 

 

 

인근에 별뜨락 카라반 캠핑장과 기존 1 오토캠핑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전체적인 입화산 참살이숲 제2오토캠핑장 배치도입니다.

 

진입로는 외길이고 전체적으로 다양한 크기의 사이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산과 자연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으로는 샤워실, 개수대, 화장실에 사이트 중앙에 위치해 있다는 점입니다.

 

이게 왜 단점이냐? 저 사이트가 평지가 아니라 각 사이트 영역이 계단식 논처럼 층이 져 있습니다..

 

 

전체적인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각 사이트마다 배전반과 주차장을 따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2오토 B에서 화장실로 가기 위한 길..

 

 

제2 오토 중형에서 소형존으로 이동하기 위한 길... 저 위로 꼭대기 같은 곳이 잔디놀이터입니다.

 

 

소형존... 거의 직사각형에 가까운 캠핑 자리와 분전함을 같이 쓰는 자리가 눈에 띕니다.

 

 

여기서 또 한 번 계단을 타고 올라가야 잔디놀이터가 나옵니다.

 

드넓은 잔디놀이터는 다양한 놀이를 즐기기에 상당히 좋습니다.

 

 

잔디놀이터의 포토존! 하늘이 청명하여 더욱 멋집니다.

 

 

여기서 조금 더 올라가면 관리사무소와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일방통행, 위로 올라가며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제가 자리 잡은 곳은 제2오토 B 606번 자리라 여기서 다시 돌아갑니다.

 

 

제2오토 A 바라본 모습입니다. 

 

계단식 논처럼 캠핑장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6번 자리는 정말 구석이었습니다. 텐트를 치고 꾸리는데 1시간가량,

 

의외로 산바람이 많이 불어서 팩을 박기 전에 텐트가 밀려날 정도니 어느 정도 각오는 하고 오셔야 합니다.

 

 

난로를 켜놓으니 훈훈한 열기 덕분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의외로 도심지와 가까우나 배달이 안 되는 경우도 많고(요기요 기준)

 

특히 제일 힘든 부분은 화장실까지 한번 다녀오면 10분이라... 자다가 다녀오니 잠이 다 깨어버렸습니다.

 

이런 불편한 점들만 참고하시면 즐거운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참고로 고양이가 보이는 걸 봐선... 쓰레기등 관리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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