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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국내여행

[국내] 울산 근교 놀이동산 경주월드~!

by EEZA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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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를 즐기지 않는 터라 10년? 15년 만에 간 경주월드입니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경주월드는 통도환타지아와 더불어 울산지역에서는 대표 놀이공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옛 향수도 느낄 겸 아이들과 함께 경주월드에 가보았습니다.

 

만으로 8살 5살의 두 아이와 함께!

 

 

입구는 오랜만에 방문이라 그런지 많이 낯설었습니다만, 가장 변한 점은 입장권입니다.

 

과거에는 단순 입장권, 빅 3, 빅 5등 다양한 입장권이 있었지만 지금은 자유이용권만 존재했습니다.

 

그래서 입장시에만 표를 보여주면 되어 매 놀이기구 탑승 때마다 팔찌를 보여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졌습니다.

 

설 연휴 전날임에도 사람들은 조금 있었습니다.

 

하지만 눈치게임은 조금 승리한 느낌!?

 

 

공연장입니다. 예전에 비하면 규모는 줄었지만 간단한 공연을 합니다.

 

 

경주월드에 언제 이런 테마가 생겼나 싶었습니다.

 

무슨 마법사 테마던데...

 

 

그러고 보니 이곳저곳 알록달록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곳이 내가 알던 경주월드가 맞나 싶었습니다. ㄷㄷ

 

 

8살 5살아이가 탑승할 만한 것들 위주로 탑승했습니다.

 

다 타고나서 보니 종류로는 10여 종, 20번 넘게 탑승했네요. ^^

 

 

5살 아이의 기차체험을 시작으로~ 놀이공원 체험이 시작됩니다.

 

 

위로지나 가는 하늘자전거는 자동입니다. 

 

아이들이 제일 가볍게 접근 가능했던 뱅글뱅글 돌아가는 배인데, 5번은 탑승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탑승하는 거라 시시해 보이지만 아이들을 즐거워했습니다.

 

 

경주월드가 이렇게 컸었나? 싶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이네요.

 

 

눈알 돌리는 나무는 놀이공원에 한그루 정도는 있어야 하나 봅니다.

 

 

아이들은 무조건 타야 한다는 회전목마!

 

놀이동산은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옛날 그대로인 델리 하우스!!! 하지만 내부는 뭔가 많이 죽은 느낌입니다.

 

라면냄새가... 크으.. 결국 못 참고 라면 한 뚝배기 했습니다. 

 

 

전 연령이 탑승가능한 패밀리 바이킹!!!

 

 

이건 슈퍼 바이킹! 3배는 더 스릴 있어 보입니다.

 

 

메가드롭!

 

이 아니라 아동용 놀이기구입니다. ^^

 

 

커피잔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놀이기구였습니다.

 

뭔가 마법사 테마에서 벗어난 거 같은데?? ^^

 

 

매직바이크와 노점들..

 

 

공놀이 존! 옛날에는 뭐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와! 오래된 미로 탐험... ㄷㄷㄷ

 

 

잠시 눈썰매도 한번 체험해 봤습니다.

 

장점은 슬로프가 엄청 길다는 거!

 

많다는 거!

 

굳이 눈썰매를 챙겨서 올라가지 않아도 된다는 거!

 

 

공연시간에 맞춰오면 공연을 볼 수 있고 캐릭터들과 사진촬영도 가능했습니다. 

 

애들보다 부모님이 더 좋아하는 느낌이네요.

 

 

문제의 범퍼카!

 

차가 오래된 건지... 운전이 서툰 사람이 문제인 건지 차들이 잘 못 갑니다. (한 명씩 꼭 나오네요)

 

경주의 명물 십 원짜리 빵을 경주월드 안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눈썰매장으로!!!

 

슬루프 위에서 엄마가 아래에서 아빠가 아이들은 위아래 오가며 체력방전!!!

 

아이들이 타기엔 조금 무서운 드래건 레이스~~~

 

아이들이 없었다면 탑승했을 텐데... 아이들과 다니다 보니 어른용 놀이기구는 대부분 30분 정도 대기시간이 존재했습니다.

 

 

뭔가 판타지 세계를 표현하려 했을까요?

 

하지만 조금 엉성한 구성... 이게 지방 놀이동산의 매력 포인트 아닙니까?

 

패밀리 기차도 탑승합니다.

 

사이사이 포토존도 많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은데?

 

 

지도도 한번 확인해 줍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다양한 놀이기구를 탑승하고 놀며 즐기다 보니 어느덧 퇴장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아침 10시 30분부터 저녁 6시까지 놀았으니 본전은 이미 뽑았네요.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경주월드 어때? 연간회원권 끊어줄까?

 

아이들은 말했습니다.

 

한 번은 와볼 만 한데 그냥 형아랑 노는 게 더 재미있어.

 

아직 아이들이 더 커야 경주월드의 매력에 깊이 빠질 것 같습니다.

 

입장권은 당근에서 4장 8만원에 구매하였고, 맘스터치에서 햄버거 세트, 라면, 치킨반마리, 10 원빵, 터키 아이스크림 등

 

그래도 한 20만원은 쓴 거 같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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