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제주도 여행~ 제주 렌트카 '빌리카'

 

이번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바가지 물가 이슈로 난리통이지만, 모처럼 휴가에 어린애들을 데리고 갈 만한 곳이 그나마 제주도라 제주도로 향했습니다.

 

 

 

2023년도에는 포켓몬 팝업스토어가 있었는데... 올해는 스누피 팝업스토어가!!!

 

 

 

 

우선 렌트카를 결정함에 있어서 메이저 렌터카 회사를 골라야 뒤탈이 작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롯데, SK, 빌리)

 

그래서 제주도가 초행길이기도 하고 조금 비싸더라도 '빌리카'에서 렌트하기로 결정.

 

 

제가 고른 자동차는 K5 깡통 모델 LPG

 

 

빌리카는 SK렌트카의 서브브랜드 개념으로 보면 되는데 신차보다는 구형차들로 렌트를 해주는 회사라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트렁크에 가스통이였다니!!! 1차 충격

 

또 외관은 왜이래! 2차 충격..

 

차가 들뜨고 긁히고... 난리입니다.

 

외관에 대해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부분 결국 다른 사람이 긁은 것도 안고 가야 하는 건가 봅니다.

 

 

자동차 옵션에서 3차 충격...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휴사 차량'이었다고 하나...

 

후방카메라와 네비가 사제인데... 업데이트가 안되어 있어서 일방통행으로 들여보내고 난리였습니다.

 

아무리 저렴하다해도 4박 5일간 50만 원 돈이 들어가는데... 2018년형 레이보다 옵션이 없다니!!!

 

 

그래도 차는 잘나가더군요.

 

 

여행 내내 신차들을 보며 '나도 신차로 렌트할걸...'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반납까지 무사히 별 탈 없이 해내니 이 또한 경험해 볼 만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번에는 조금 일찍 예약해서 제휴사 차량은 피해야겠습니다.  ^^;;

 

다음에도 빌리카로 가성비 있게~~!